인카금융서비스, 수급개선 효과 긍정적…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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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3일 인카금융서비스에 대해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수급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 11일 자사주 매입 결정을 공시했다. 취득 예정 규모는 70억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4.4%에 해당된다.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목적"이라며 "매일 일정하게 영업일수 121일 동안 자사주를 취득한다면 일평균 거래대금과 일평균 거래량은 각각 8억원, 6.2만주로 추정된다. 이는 직전동일 영업일수 평균 거래대금 대비 7.3%, 거래량 대비 6.2%"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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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3일 인카금융서비스에 대해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수급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 11일 자사주 매입 결정을 공시했다. 취득 예정 규모는 70억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4.4%에 해당된다.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목적"이라며 "매일 일정하게 영업일수 121일 동안 자사주를 취득한다면 일평균 거래대금과 일평균 거래량은 각각 8억원, 6.2만주로 추정된다. 이는 직전동일 영업일수 평균 거래대금 대비 7.3%, 거래량 대비 6.2%"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질적인 수급 효과는 이보다 크다. 최대주주를 비롯한 특수관계인 지분 40.3%, 20% 내외로 추정되는 원수사 지분 등을 감안하면 실제로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물량은 전체 상장 주식수 중 40%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실제 유통 물량의 11.1%가 자사주 매입분인 셈"이라고 했다.
그는 "올해 예상 순이익(296억원)을 감안할 때 이번 자사주 매입은 23.7%의 주주환원에 해당된다. 작년 배당성향 10% 대비 높아 고무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판단된다"며 "현 주가 수준에서는 자사주 매입이 현금배당보다 훨씬 유리하다는 점을 경영진이 충분히 인지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임 연구원은 "업계 전반적으로 설계사 채용을 위한 비용 투입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주주환원이 발표된 점은 인카금융서비스가 더 이상 과도하게 리크루팅 비용을 지출하지 않을 개연성을 시사한다"며 "4분기부터 원가 절감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 성장통의 끝이 보인다"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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