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한국항공고' 출범…산업변화 인재양성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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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지난 12일 장성동 소재 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를 한국항공고등학교로 전환을 위해 출범식·교명석 제막식을 열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한국항공고등학교가 장성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교육경비 지원, 학교와 지역주민, 관광객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교 공원화 사업 등에 행정, 재정적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며 "항공 분야에 관심 있는 전국 우수 인재들이 태백으로 모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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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6일 신입생 모집, 2024 3월 재개교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지난 12일 장성동 소재 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를 한국항공고등학교로 전환을 위해 출범식·교명석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전환은 급격한 산업 변화에 발맞춰 항공산업 발전의 주축이 될 우수 인재를 양성해 산업 현장에 배출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 학교에 선정, 올해 제1기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로 낙점됐다.
새로 출범한 한국항공고등학교는 항공정비시스템과 3학급 144명이다. 항공기 기체, 엔진, 전기전자장비 분야 항공 정비 우수 인재 육성에 집중한다.
오는 10월 16일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내년 3월 재개교 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한국항공고등학교가 장성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교육경비 지원, 학교와 지역주민, 관광객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교 공원화 사업 등에 행정, 재정적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며 "항공 분야에 관심 있는 전국 우수 인재들이 태백으로 모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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