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경찰청, '아동학대 대응인력 합동교육' 실시

[부산=뉴시스] 권태완 기자 = 부산경찰청 로고. kwon97@newsis.com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오는 14~15일 부산경찰청과 함께 '2023년 하반기 아동학대 대응 인력 합동 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군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16명과 학대예방경찰(APO) 15명 간의 협력,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아동학대 대응 기관의 이해 ▲아동학대 사례 ▲연령별 아동 면담기법 및 전문가 사례 자문 ▲소진 대처 방지를 위한 집단상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석정순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 인력의 전문성과 협력체계가 유기적으로 증진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교육과 홍보, 심리치료 프로그램 등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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