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쯔양, 나이 앞에 장사 없다…“먹방 힘들어”

이유민 기자 2023. 9. 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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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MBC 제공.



‘라디오스타’에서 먹방 너튜버 쯔양이 “나이 앞에 장사 없다고. 요즘은 먹기 힘들다”라고 털어놓는다.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는 김영옥, 박하나, 이유진, 쯔양이 출연하는 ‘어쩌다 국민가족’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는 봉태규가 출연해 풍성한 웃음을 만든다.

쯔양이 2년 만에 ‘라스’에 출연했다. 쯔양은 2년 전 ‘라스’ 출연 효과를 묻자 “(2년 전) 출연할 때는 구독자가 300만이었는데, 지금(녹화일 기준)은 860만이 넘었다. 누적 조회수도 6억 뷰에서 지금은 20억 뷰가 됐다”라며 ‘넘사벽’ 클래스를 자랑했다. 쯔양은 ‘라스’ 인연 이봉원과의 컬래버에 얽힌 비하인드도 공개해 흥미를 더했다.

그는 2년 전 햄버거 20개, 라면 20개, 고기 3kg, 초밥 240개, 곱창 16m 등을 먹은 기록을 자랑해 화제를 모은바. 이후 새로 세운 기록을 묻자, 가래떡 10m, 새우 100마리, 굴 200개, 양고기꼬치 140개 등 먹방 기록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최근 애로 사항이 생겼다는 쯔양은 “충분히 먹을 수는 있는데 먹기가 힘들다. 나이 앞엔 장사 없다고….”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자는 시간 빼고 2~3시간 이상 공복인 적이 없다”라고 밝힌 쯔양은 칡소 30인분을 먹었다가 그 모습을 본 한 할아버지의 제보로 울릉도 지역 신문 기사까지 난 사연을 공개한다. 최근 욕지도에 이어 울릉도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며 먹방 콘텐츠를 촬영한 그는 “섬 먹방이 다른 먹방보다 10배는 힘들다”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먹방 너튜버 쯔양의 고민은 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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