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C 단자' 품은 아이폰15 사총사…가격 동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이 최신 플래그십(최상위)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4종)를 공개했다.
모든 모델에 끝이 둥근 USB-C 타입 충전 단자를 넣고 'M자 노치'(움푹하게 파인 부분)를 없앤 게 주요 특징이다.
가장 큰 변화는 모든 아이폰15 모델에 USB-C 형태 충전 단자를 적용한 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1차 출시국 제외…모든 모델 판매가 인상 없어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애플이 최신 플래그십(최상위)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4종)를 공개했다.
모든 모델에 끝이 둥근 USB-C 타입 충전 단자를 넣고 'M자 노치'(움푹하게 파인 부분)를 없앤 게 주요 특징이다.
가격은 전작과 똑같다. 다만 최고급 모델 프로맥스는 저장용량 128기가바이트(GB) 모델을 없애고 256GB부터 출시했다.
애플은 13일(한국시간) 오전 3시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 애플파크에서 아이폰15 4종을 발표했다.
신제품은 △기본(6.1인치) △플러스(6.7인치) △프로(6.1인치) △프로맥스(6.7인치)로 구성됐다.
가장 큰 변화는 모든 아이폰15 모델에 USB-C 형태 충전 단자를 적용한 점이다.
내년부터 유럽연합(EU)이 유럽에서 팔리는 모든 전자기기 내 C형 단자 적용을 의무화한 데 따른 것이다.
그간 애플은 2012년(아이폰5)부터 아이폰에 넣어온 끝이 일자인 자체 충전 단자(라이트닝)를 고수해왔다.
다만 아이폰15 일반 모델(기본·플러스)에는 범용 타입인인 USB 2.0이, 고급 라인(프로·프로맥스)에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최대 20배 빠른 USB 3.0이 적용됐다.
기본·플러스 모델에서도 M자 노치 디자인이 빠졌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14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에서만 노치를 없앴다.
모든 아이폰15 모델에 적용된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눈에 거슬리는 알약 모양의 펀치홀(카메라 구멍)을 '제2의 화면'으로 활용해 △중요 알림 △전화 △음악 재생 같은 애플리케이션(앱) 정보를 보여준다.
애플은 이번에도 일반 모델과 프로 모델 간 급나누기를 분명히 했다.
소비자들이 더 비싼 프로 모델을 사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대표적으로 아이폰15 프로와 프로맥스에만 '티타늄' 소재가 적용됐다.
애플은 아이폰 사상 가장 가벼운 제품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도 프로 모델 2종에만 최신 'A17 프로'가 탑재됐다. 반면 기본·플러스 제품에는 전작 아이폰14 프로·프로맥스에 들어간 A16 바이오닉칩이 적용됐다.
모든 제품의 가격이 동결된 점도 돋보인다. 그간 업계에서는 애플이 신제품 가격을 최소 100달러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잇따랐다.
한국 가격 역시 전작과 똑같다. △기본 모델 125만원 △플러스 모델 155만원 △프로 모델 155만원에서 시작한다.
다만 프로맥스는 전작(175만원)보다 최저 판매가가 15만원 오른 190만원이다.
이는 애플이 최저 저장용량이었던 128GB 모델을 뺀 결과다.
한편 한국은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빠졌다. 미국·영국·중국 등 40개 이상 우선 출시국에서는 15일부터 사전 판매를 거쳐 22일 정식 출시된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