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두, 김순옥 작가 ‘7인의 탈출’ 비열한 역할로 합류
하경헌 기자 2023. 9. 13. 08:46
배우 김기두가 SBS 새 금토극 ‘7인의 탈출’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을 감행한다.
오는 15일 첫 방송이 예정된 ‘7인의 탈출’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 그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복수극이다.
이미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김기두는 극 중 주용주 역을 맡았다. 양진모 역 윤종훈의 수하로 비열한 술수에 능한 인물이다. 그는 그동안의 코믹한 이미지는 잠시 내려놓고, 진지하고 비열한 악당 캐릭터에 몰입할 예정이다.
김기두는 올해 방송된 드라마 ‘청춘월담’에서 만덕 역을 통해 진지하고 감성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7인의 탈출’은 드라마 ‘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에 이어 다시 한번 김순옥 작가, 주동민 감독이 힘을 합친 작품이다. 오는 15일 첫 방송 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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