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트레킹 가이드와 ‘욜로 갈맷길’ 함께 걸어요

노동균 2023. 9. 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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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부산의 대표 콘텐츠이자 시민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한 '갈맷길'을 널리 알리고자 국내외 관광객과 함께 걷고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욜로 갈맷길 함께 걷기는 갈맷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으로 시민, 국내외 관광객, 외국인 누구나 갈맷길 전문 트레킹 가이드와 함께 테마별로 부산 갈맷길을 걸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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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관광도시 부산의 대표 콘텐츠이자 시민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한 ‘갈맷길’을 널리 알리고자 국내외 관광객과 함께 걷고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부산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사하구 다대포 낙조분수 야외광장에서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개회식을 열고 오는 11월 30일까지 하반기 프로그램 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욜로 갈맷길 함께 걷기는 갈맷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으로 시민, 국내외 관광객, 외국인 누구나 갈맷길 전문 트레킹 가이드와 함께 테마별로 부산 갈맷길을 걸어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정규 갈맷길 코스 걷기 △욜로 갈맷길 테마 걷기 △달빛 갈맷길 테마 걷기 △함께 갈맷길 걷기 △주말 갈맷길 원정대 △갈맷길 팸투어 등 총 6개 테마로 구성됐다.

이 중 갈맷길 팸투어는 수도권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함과 동시에 걷기여행의 관광 자원화 연계로 부산 갈맷길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의 이름인 ‘함께 걷기’의 취지에 맞게 ‘함께 갈맷길 걷기’, ‘주말 갈맷길 원정대’ 테마를 마련해 발달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이 더욱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주말원정대 등 욜로 갈맷길 함께 걷기 프로그램 참여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수단 입장, 환영사 및 축사, 깃발 전달식, 출정물품 전수, 가이드물품 증정,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석자들은 개회식 이후 욜로 갈맷길 7코스인 ‘선셋 갈맷길 피크닉’을 걷는 욜로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에 연이어 참여해 갈맷길의 매력을 만끽할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시 갈맷길 골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2023 하반기 욜로 갈맷길 함께 걷기 홍보 이미지.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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