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세권 편의점 등장" GS25, 매장서 '붕어빵' 판다

이혜원 기자 2023. 9. 1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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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노점상 찾기 앱까지 등장할 정도로 '귀한 몸'이 된 붕어빵이 편의점에 나온다.

편의점 GS25는 '길거리 붕어빵'을 그대로 재현한 '꼬리까지 맛있는 붕어빵'을 즉석식품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GS25는 지난 3월부터 차별화 상품 개발을 위해 전국의 붕어빵 생산 업체 20여 곳을 방문했고, 35년간 붕어빵 생산에 전념해 온 경주시 소재 용궁식품과 손 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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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25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붕어빵 노점상 찾기 앱까지 등장할 정도로 '귀한 몸'이 된 붕어빵이 편의점에 나온다.

편의점 GS25는 '길거리 붕어빵'을 그대로 재현한 '꼬리까지 맛있는 붕어빵'을 즉석식품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판매하는 붕어빵은 가로 12㎝, 세로 6㎝, 70g 중량으로 가장 익숙한 크기다. 상품명처럼 꼬리까지 팥 앙금으로 가득 채워졌다. 바삭한 외피의 식감도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붕어빵과 흡사하며, 식물성 재료로만 만들어졌다.

GS25는 지난 3월부터 차별화 상품 개발을 위해 전국의 붕어빵 생산 업체 20여 곳을 방문했고, 35년간 붕어빵 생산에 전념해 온 경주시 소재 용궁식품과 손 잡기로 했다.

노하우가 들어 있는 신선한 반죽을 매일 아침에 만들고, 일찌감치 식품관리안전인증(HACCP) 적용 업소 인증서를 취득하는 등 용궁식품이 강소기업의 요건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GS25는 붕어빵 출시 이후 판매 추이를 분석한 후 취급 상품의 종류를 확대하는 한편, 4계절 상시 상품으로 판매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붕어빵 가격은 1200원이며 '2+1'으로 운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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