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아파트에서 화재…주민 20여명 대피

박상아 기자 2023. 9. 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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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16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 24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29분만인 오후 8시45분께 꺼졌다.

이 불로 거주자를 포함한 인근 주민 약 20명이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거실에 있던 에어컨 전선 단락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조사를 위해 합동 감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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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분만에 진화…다행히 인명 피해 없어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박상아 기자 =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16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 24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29분만인 오후 8시45분께 꺼졌다.

이 불로 거주자를 포함한 인근 주민 약 20명이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세대 내부와 에어컨 등 가재도구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약 2967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은 거실에 있던 에어컨 전선 단락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조사를 위해 합동 감식할 예정이다.

ivor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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