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신 직전 흡연→피멍까지'. 최여진 폭로 '비매너 男배우' 누구냐?

이정혁 2023. 9. 13. 0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스신 찍다가 피멍 들었다."

최여진이 키스신 촬영 직전 담배를 피우고 온 남자 배우의 비매너를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여진은 "그 남자 배우가 상대에 대한 매너가 없다. 키스신 찍는데 담배 피우더라"라며 최여진은 "(키스신을 찍다) 피멍이 다 들었다. 배우들 같은 경우는 본인이 아무리 연구를 많이 해도 총체적으로 감독님이 리드하는 전체적인 캐릭터가 있는데 그런 (감독님의 지시를 듣곤) '저 작품 9개나 했어요'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MBC 에브리원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키스신 찍다가 피멍 들었다."

최여진이 키스신 촬영 직전 담배를 피우고 온 남자 배우의 비매너를 폭로했다.

진상 수준이 상상초월이라 충격을 안겨주는 가운데, 최여진보다 연하에 키스신 찍은 남자 배우 누굴까? 네티즌 수사대의 손가락이 바빠지게 됐다.

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라이프타임 예능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에서는 배우 류승수와 최여진이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여진은 "그 남자 배우가 상대에 대한 매너가 없다. 키스신 찍는데 담배 피우더라"라며 최여진은 "(키스신을 찍다) 피멍이 다 들었다. 배우들 같은 경우는 본인이 아무리 연구를 많이 해도 총체적으로 감독님이 리드하는 전체적인 캐릭터가 있는데 그런 (감독님의 지시를 듣곤) '저 작품 9개나 했어요'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MBC 에브리원

또 "현장에서 추워서 떨고 있는데 (남자 배우는) 계속 거울 보고 머리 한 올 한 올 만지고 여러 가지 사건이 정말 많아서 거기 드라마 현장의 화두는 '걔 인사 했냐 안 했냐'가 첫 인사일 정도였다"고 상대배우의 진상퍼레이드를 폭로했다.

더불어 최여진은 "히터를 쬐고 있으면 '슛 할게요'하면 알아서 치우는데 (남자 배우가) '치우라고!'하면서 소리를 질렀다. 저희 들으라고. 여러가지 그런 것들이 있었다"라고 재차 진상 행동을 했음을 강조했다.

최여진은 "(그래도) 상대 배우니까 화를 안 내려고 참다가 어떤 회식 자리가 있었다. 분위기가 안 좋고 제가 혹시 실수할까 봐 최대한 멀리 떨어졌다. 말 안 걸려고"라며 "'오늘 무슨 일이 없어야 한다. 좋게 끝내자. 내일부터 멜로 들어가니까 잘해야 한다'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남자 배우가 '누나 우리 회사에서 누나 되게 싫어해'"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MBC 에브리원

황당함에 지금도 기가 막힌 듯 당시 심경을 토로한 최여진은 "키스신이 있었는데 저희 대표님이 뭐라 했던 것 같다. 앞에 감독님이 '그래도 여배우랑 촬영하는데 담배 피고 그런 건 아니다. 너 그러면 좋은 배우 못 돼' 했더니 '저 좋은 배우 되고 싶지 않아요'하고 화를 내더라"라고 해 충격을 더했다.

결국 최여진은 "(회식 현장에서) 욕을 하고, 스태프들이 눈치보게 되지 않냐. 제가 사과를 드리고 남자배우를 데리고 밖에 나가 '누나가 미안하다. 속상한 거 있으면 풀고 좀 내일부터 촬영 잘 해보자'고 했는데 담배를 피더니 (담배 연기를) 얼굴에 불었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했다. 이어 "그 순간 손이 올라가는데 먹자골목이었다. 사람들이 많았다. 손이 올라가는 순간, 이유 불문 폭행 가해자가 될 것 같았고 기사 제목들이 떠오르더라"며 "뺨 때리면 난리난다 해서 목울대를 쳤다"고 설명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MBC 에브리원
사진 출처=MBC 에브리원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