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GPT 챗봇 ‘robi G’, 출시 1분기 만에 문의량 60% 상승
robi G, 미래지향적 업무 방식으로 기업 및 임직원의 코파일럿 역할 톡톡히
포지큐브에 따르면, 이번 robi G 도입 문의량 증가는 포지큐브의 AI 기술력에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시너지를 더해 엄격한 접근 권한 관리와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극복 등 뛰어난 보안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 등 엔터프라이즈용 GPT 시장의 수요를 충족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로 포지큐브는 최근까지 30여 개의 글로벌 기업들과 robi G 도입을 논의 중이다. 그중 △D중공업 △L전자 △S바이오 등과 파일럿을 수행하였고, 금융 기업인 △S 은행과는 연내에 기업용 GPT 챗봇 도입을 완료하는 본개발에 착수하는 등 빠른 속도로 시장 선점을 공략하고 있다.
robi G는 방대한 사내 데이터베이스에서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파일을 하나씩 확인해야 했던 시간 소모적 업무 방식을 빠르고 간편한 대화형 검색 방식으로 바꾼다. 이때, 검색 결과는 업무 보고서나 뉴스 기사 등 사용자가 지시한 용도에 적합한 문장으로 생성되어 기업과 임직원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코파일럿(Copilot) 역할을 한다.
robi G는 기술 지원이나 업무 가이드와 같은 셀프서비스 툴로 활용할 수 있고, 뉴스나 사내 데이터베이스 여기저기에 흩어진 정보에서 요약한 리포트를 생성하거나, 고객 관심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규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하는 등 업무 전반에 걸쳐 활용도가 높다.
업계 관계자는 “생성형 AI는 새로운 업무 방식과 환경을 제시하고 있고, 이는 비즈니스의 주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다”라며, “특히 보안과 신뢰도 측면에서 사용성을 강화한 robi G는 기업 내부 데이터를 다룰 수 있어 임직원들이 단순 반복되는 소모성 업무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미래 역량 신장의 기회를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지큐브는 오는 10월 11일(수)에 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기업 경쟁력 향상을 꾀하는 잠재 고객사를 대상으로 광화문에 위치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실전 사례 중심의 생성형 AI 활용법에 대한 주제로 포지큐브와 마이크로소프트 임원 등 내외부 연사들이 참여해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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