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트,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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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정 환경제어 장비 전문기업 워트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워트는 반도체 핵심 공정 내 초정밀 온∙습도 제어장비(THC) 등을 개발하고 양산하는 기업이다.
반도체 제조공정기술이 고도화되면서 공정환경 변화에 따른 민감도 역시 증가하는데, 워트는 THC를 통해 초정밀 온∙습도를 제어해 반도체 수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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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반도체 공정 환경제어 장비 전문기업 워트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워트가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400만주로 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5000원~5600원, 총 공모 예정 금액은 200억원~224억원이다.
다음 달 5일부터 12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 한 뒤,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워트는 반도체 핵심 공정 내 초정밀 온∙습도 제어장비(THC) 등을 개발하고 양산하는 기업이다. 반도체 제조공정기술이 고도화되면서 공정환경 변화에 따른 민감도 역시 증가하는데, 워트는 THC를 통해 초정밀 온∙습도를 제어해 반도체 수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초기 일본 기업이 독과점 해왔던 반도체 설비에 대해 국산화를 선도했으며, 200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국내 반도체 공정환경제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워트의 가장 큰 경쟁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초정밀 온∙습도 제어장비 기술력이다. 초정밀 항온습 및 항온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적정 온∙습도 제어와 먼지 제거 등을 통해 365일 초정밀 상태를 유지한다.
워트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립 이후 20년 동안 흑자 경영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3개년 평균 25.2%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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