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전 부문 하반기 신입채용 실시… 20일까지 모집

대웅제약이 전 부문에서 우수 인재를 뽑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신입채용을 진행한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올 하반기 인재채용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오는 20일까지 2023년 하반기 신입채용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 생산, 관리 등 전 부문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인재를 뽑을 예정이다.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인적성 검사, 면접, 인턴십(3개월)으로 진행되며 평가를 거쳐 정식 채용한다.

대웅제약은 지원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온라인으로 인적성검사를 응시할 수 있게 했다. 학업과 취업준비를 병행하는 재학생이나 지방에 거주하는 구직자가 여러번 회사에 방문하지 않고 하루에 다양한 형태의 면접을 볼 수 있게 하는 1-DAY 면접을 이번 채용에도 실시할 계획이다.

카카오톡 채널 '대웅제약 채용'을 개설해 구직자가 신입채용에 대해 궁금한 사항도 빠르게 소통하고 있다. 자세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 Q&A 영상을 제작했다. 취업관련 유명 유튜버인 '인싸담당자 제이콥'과 협업해 자기소개서, 면접관련 꿀팁을 제공하는 온라인 라이브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지난 6일 ▲현직자와의 만남 ▲사옥 투어 ▲임직원 맞춤 운동프로그램 체험 등 구직자가 대웅제약의 기업문화와 제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업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채용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대웅제약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며 이번 하반기에 대규모 신입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인재 발굴 및 체계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약바이오 업계 전문가 양성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0chan1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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