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태광, 올해 신규 수주 10년 만에 3000억…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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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13일 태광에 대해 피팅 업체들의 수주 모멘텀이 강해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태광의 올해 신규 수주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세계적으로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하기 위해 액화천영가스(LNG)와 친환경 메탄올, 암모니아, 수소 등이 주요 선박의 연료로 검토되는 가운데 이러한 기반 인프라에 핵심적으로 피팅이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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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현대차증권이 13일 태광에 대해 피팅 업체들의 수주 모멘텀이 강해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태광의 올해 신규 수주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세계적으로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하기 위해 액화천영가스(LNG)와 친환경 메탄올, 암모니아, 수소 등이 주요 선박의 연료로 검토되는 가운데 이러한 기반 인프라에 핵심적으로 피팅이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LNG 추진 기술은 상용화돼 다양한 선박에 적용 중이며, 메탄올 추진 기술이 적용된 컨테이너선이 올해 7월 첫 인도 완료된 점을 고려해 보면 기존 육상에서의 LNG 복합화력 발전 프로젝트, 정유화학 프로젝트, LNG 터미널 외에도 선박에서도 피팅은 다양하게 적용될 것"이라며 "피팅업체들의 수주 모멘텀은 시간이 갈수록 더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곽 연구원은 기존 원자재 하락과 주요 고객사 가격 협상에 따라 태광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752억원, 영업이익은 47.5% 늘어난 1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4분기부터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주 정상화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또 "평소 설비투자에 평균 25억원 정도를 투자하지만 올해 150억원을 지출하며 내년 성장을 위한 도약을 준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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