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아의료 해법 찾는다" 민·관 협의체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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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소아의료 현안 해결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는 13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산형 소아의료 민·관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부산형 소아의료 민·관 협의체'는 지역 소아 의료체계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협력망 강화를 통해 거점별 정보 전달과 동향 파악 등을 위해 지난 7월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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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소아의료 현안 해결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는 13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산형 소아의료 민·관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부산형 소아의료 민·관 협의체'는 지역 소아 의료체계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협력망 강화를 통해 거점별 정보 전달과 동향 파악 등을 위해 지난 7월 발족했다.
협의체는 부산시와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시교육청, 시내 공공의료기관, 대학병원, 민간종합병원, 유관·시민단체 등 소아 의료분야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부산시 소아의료 현장 실태 공유 △2024년도 신규사업 안내와 향후 추진 방안 논의 △참석자 의견 청취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시는 내년도 신규 사업인 아동병원 휴일 순환 당번제 운영 지원과 필수진료과 전공의 양성 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최근 전국적인 소아환자 감소와 어린이병원 저수익 구조로 인한 적자 누적,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소아 진료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3월 소아 응급환자 진료기반 확충과 지원 강화를 위해 지역 완결적 필수·응급 의료체계 구축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지난 5월에는 부산형 야간·휴일 소아응급 의료체계 구축 방안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또, 야간·휴일에도 소아환자가 진료받을 수 있는 단계별 소아진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경증), 대학병원(중등증),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중증)에 대한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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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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