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취업자 26.8만 명↑…5개월 만에 증가 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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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모처럼 확대로 반등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4월(35만 4천 명)부터 7월까지 넉 달 연속 전달 대비 축소를 거듭했는데 지난 3월(46만 9천 명) 이후 5개월 만에 확대로 돌아섰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1천 명 줄어 지난해 12월(-1만 2천 명)부터 9개월째 감소를 되풀이했지만, 전달까지만 해도 4만 3천 명을 기록했던 감소 폭이 대폭 축소돼 반등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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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모처럼 확대로 반등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7만 8천 명으로 지난해 8월보다 26만 8천 명 늘었다.
이로써 취업자 수는 2021년 3월(31만 4천 명)부터 30개월 연속 전년 같은 달보다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증가 폭은 전달인 7월 21만 1천 명보다 커졌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4월(35만 4천 명)부터 7월까지 넉 달 연속 전달 대비 축소를 거듭했는데 지난 3월(46만 9천 명) 이후 5개월 만에 확대로 돌아섰다.
그러나 전 산업 중 취업자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 취업자 수는 지난달에도 6만 9천 명 줄어 지난 1월(-3만 5천 명)부터 8개월 연속 감소했다.
게다가 감소 폭도 전달 3만 5천 명의 두 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부진을 지속해 온 건설업 고용 상황도 일부 개선 기미를 나타냈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1천 명 줄어 지난해 12월(-1만 2천 명)부터 9개월째 감소를 되풀이했지만, 전달까지만 해도 4만 3천 명을 기록했던 감소 폭이 대폭 축소돼 반등 기대감을 키웠다.
29세 이하 청년층 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보다 10만 3천 명 줄어 지난해 11월(-5천 명)부터 10개월째 전년 같은 달보다 감소했다.
다만, 감소 폭은 전달 13만 8천 명보다 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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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heejj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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