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관학교, 해외진출 훨훨…25개사 美·싱가포르·사우디로

고석용 기자 2023. 9. 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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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사관학교(청창사)에 입주 및 졸업한 청년 스타트업 25개사가 미국,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한다.

국가별로 미국에 10개팀, 싱가포르에 10개팀, 사우디아라비아에 5개팀이 진출할 예정이다.

미국 진출팀은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 진출팀은 10월8일부터 1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진출팀은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현지에 방문해 벤처캐피탈(VC)이나 현지기업들을 만나 멘토링과 IR(기업설명회) 등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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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청년창업사관학교/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청창사)에 입주 및 졸업한 청년 스타트업 25개사가 미국,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서울 강 드림플러스에서 '청창사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스타트업 25개팀과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창사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은 청창사 입주기업 및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가별로 미국에 10개팀, 싱가포르에 10개팀, 사우디아라비아에 5개팀이 진출할 예정이다.

미국 진출팀은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 진출팀은 10월8일부터 1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진출팀은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현지에 방문해 벤처캐피탈(VC)이나 현지기업들을 만나 멘토링과 IR(기업설명회) 등을 진행하게 된다.

중기부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현지 공무원에게 정책 전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출정식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굳은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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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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