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4Q 모멘텀 집중-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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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3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4분기에 집중돼 있는 긍정적인 모멘텀에 힘입어 내년부터 의미있는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15 최상위 모델인 프로맥스용 OLED 패널에 대해 고객사로부터 최종 승인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달 중순부터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15 OLED 패널인 프로(Pro), 프로맥스(Pro Max)의 생산 본격화가 예상돼 4분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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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KB증권은 13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4분기에 집중돼 있는 긍정적인 모멘텀에 힘입어 내년부터 의미있는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15 최상위 모델인 프로맥스용 OLED 패널에 대해 고객사로부터 최종 승인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달 중순부터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15 OLED 패널인 프로(Pro), 프로맥스(Pro Max)의 생산 본격화가 예상돼 4분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아이폰15 출하량은 전년대비 7% 증가한 8000만대로 예상되고, 고급 모델인 프로 시리즈 비중은 아이폰15 전체 생산량의 66%(5300만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LG디스플레이는 프로 시리즈에만 OLED 패널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하량은 3300만대로 추정되고, 공급 점유율은 62%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달 중순 이후 아이폰15 프로시리즈 OLED 패널의 생산 본격화로 4분기 실적 개선이 시작되고, LG디스플레이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PC 패널 수요가 상반기 바닥을 확인하며 4분기부터 수요 회복세 진입이 전망된다"며 "대형 OLED 패널과 자동차 OLED 패널은 신규 고객 확보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4분기부터 실적 개선 가시화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는 내년, 오는 2025년에 각각 1조원 규모(향후 2년간 총 2조원)의 OLED 감가상각이 처음으로 종료되며 OLED 영업이익률은 내년 5%에서 2025년 10%로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된다"며 "오는 4분기를 기점으로 2년간 적자구조에서 탈피해 내년부터 의미 있는 실적 개선 추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추정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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