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과 결혼 2년차' 손예진, "바보 같아져" 손사래까지[TEN이슈]

김지원 2023. 9. 1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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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이 여전한 '골프 사랑' 면모를 드러냈다.

손예진은 "그래서 제가 다른 사람들과 골프를 못 친다. 오해들 하셔서"라며 손사래쳤다.

손예진은 "골프라는 게 쉽지 않지 않나. 하루가 잘 맞으면 '나 이제 좀 알 것 같아'하는데, 다음에 나가면 다시 바보 같이 친다"라고 털어놨다.

손예진이 스윙하는 모습도 영상에 담겨 손예진의 골프 실력이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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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임진한클라스' 영상 캡처



손예진이 여전한 '골프 사랑' 면모를 드러냈다.

12일 유튜브 채널 '임진한클라스'에는 '기다리던 가을 골프, 그보다 더 반가운 예진과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올라왔다.

임진한은 "여러분이 좋아하는 손예진 씨 모셨다"며 환영했다. 2년 전 '임진한클라스'에 출연한 적 있던 손예진은 "또 만났다"고 인사했다. 그간 근황에 대해 손예진은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았다"며 환하게 웃었다.

임진한은 "골프 엄청 늘었을 거라고 했는데"라고 물었다. 손예진은 "그래서 제가 다른 사람들과 골프를 못 친다. 오해들 하셔서"라며 손사래쳤다.

임진한이 "스윙 연습을 안 해도 (좋아졌다고 하더라)"고 하자 손예진은 "아니다. 그렇지 않다"라며 멋쩍게 웃었다. 손예진은 "골프라는 게 쉽지 않지 않나. 하루가 잘 맞으면 '나 이제 좀 알 것 같아'하는데, 다음에 나가면 다시 바보 같이 친다"라고 털어놨다. 임진한은 "티샷 잘 치고 세컨샷 미스하고 바보 같이 치고"라고 공감했다. 손예진은 "맞다. 마지막 가기 전 홀 잘 치지 않나"라고 했다. 손예진은 "(이번엔) 무조건 파를 해야하기 때문에 첫 샷을 잘해야 한다"라며 의욕을 보였다.

손예진이 스윙하는 모습도 영상에 담겨 손예진의 골프 실력이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손예진 계정



손예진은 최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드디어!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오랜만에 여러분 만나는것도 떨리는데 카메라 앞에서 골프를 쳐야하는 최고난이도 촬영"이라며 촬영 후기를 전한 바 있다. 손예진은 사이에 유행하는 '슈퍼스타 컷' 설정으로 찍은 사진도 남겼다.

손예진은 배우 현빈과 지난해 3월 결혼했으며, 같은해 11월 아들을 낳았다. 손예진은 현빈과 열애 당시에도 골프장 데이트를 즐길 정도로 골프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골프라는 공통된 취미로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신혼여행 당시 한국에서 직접 골프백을 챙겨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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