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취업자 26만8000명 증가…제조업 8개월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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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으로 20만명대 늘었다.
제조업 취업자는 지난 1월 3만5000명 줄어든 이후 8개월 연속 감소세다.
제조업 취업자 감소폭은 올해 4월(9만7000명) 이후 최대 폭이다.
건설업 취업자도 9개월째 줄었지만 감소폭은 1000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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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으로 20만명대 늘었다. 제조업 취업자는 8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7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6만8000명 늘었다.
올해 들어 30만∼40만명 안팎을 유지했던 증가 폭이 7월 들어 21만1천명으로 크게 좁혀졌다가 8월에는 20만명대 중반으로 늘어난 것이다.
제조업 취업자는 지난 1월 3만5000명 줄어든 이후 8개월 연속 감소세다. 제조업 취업자 감소폭은 올해 4월(9만7000명) 이후 최대 폭이다.
건설업 취업자도 9개월째 줄었지만 감소폭은 1000명에 그쳤다.
실업자는 4만1000명 감소한 57만3000명으로,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2.0%, 15∼64세 고용률은 69.6%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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