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추락사한 집단 마약 모임 정체 드러나…'생일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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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사한 '집단 마약' 의혹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이 생일 파티에 초대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참석자 일부가 생일 축하 차원에서 모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13일 밝혔다.
집단 마약 의혹 사건은 지난달 27일 용산구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사하면서 불거졌다.
모임 장소로 사용한 아파트의 거주자이자 장소 제공자인 정모씨(45)와 마약 주 공급자인 이모씨(31)는 전날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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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서울 용산구의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사한 '집단 마약' 의혹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이 생일 파티에 초대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참석자 일부가 생일 축하 차원에서 모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모임 성격과 마약 구매 경위 등을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집단 마약 의혹 사건은 지난달 27일 용산구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사하면서 불거졌다.
경찰 수사 결과 모임에는 사망한 A경장을 포함해 비뇨기과 의사, 대기업 직원, 헬스 트레이너 등 21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1명은 해외 도주했다.
모임 장소로 사용한 아파트의 거주자이자 장소 제공자인 정모씨(45)와 마약 주 공급자인 이모씨(31)는 전날 구속됐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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