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기간 푹 쉰 이강인, 밝은 모습으로 훈련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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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기간 동안 소집과 대표팀 경기 없이 푹 쉰 이강인(22)이 밝은 모습으로 훈련에 매진했다.
이강인은 그라운드 훈련과 팀 훈련까지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이에 이강인은 국가대표팀과 아시안게임 소집을 모두 미루고 PSG 클럽하우스에서 재활에만 집중했다.
재활 초반 이강인은 실내에서 사이클과 코어 프로그램 등 제한된 훈련에만 모습을 드러냈으나, 이제는 그라운드 위에서 팀 전술 훈련과 슈팅 등도 무리없이 참여하며 몸이 돌아온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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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A매치 기간 동안 소집과 대표팀 경기 없이 푹 쉰 이강인(22)이 밝은 모습으로 훈련에 매진했다. 이강인은 그라운드 훈련과 팀 훈련까지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PSG는 13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PSG 선수들의 훈련 사진과 영상을 소개했는데 이강인의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이강인은 지난 8월23일 왼쪽 대퇴사두근 부상을 당해 PSG의 리그1 3·4라운드에 결장했고, A매치 휴식기 기간까지도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이강인은 국가대표팀과 아시안게임 소집을 모두 미루고 PSG 클럽하우스에서 재활에만 집중했다.
재활 초반 이강인은 실내에서 사이클과 코어 프로그램 등 제한된 훈련에만 모습을 드러냈으나, 이제는 그라운드 위에서 팀 전술 훈련과 슈팅 등도 무리없이 참여하며 몸이 돌아온 모습을 보였다.
이강인은 동료들과 밝게 웃고 장난도 치는 등 좋은 분위기 속에서 땀방울을 흘렸다.
한편 이강인은 13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차출 시기가 결정된다. 이강인은 PSG 이적 당시 아시안게임 차출 의무 조항을 삽입했고 실제 아시안게임 엔트리에 이름도 올렸다.
다만 합류 시기가 문제다. 상황에 따라서는 오는 20일 열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치른 뒤 후발대로 항저우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시간이 많지 않다. 오는 14일 파주NFC에서 소집된 뒤 16일 항저우로 출국, 19일 쿠웨이트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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