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기채 ETF 지금 사세요” 모건스탠리 의견 뜯어보니 [월가월부]

홍장원 기자(noenemy99@mk.co.kr) 2023. 9. 1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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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월부]미국 장기물 국채 금리를 놓고 여러가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예상했던 경기침체가 오지 않자 당초 낮게 바라봤던 예상금리를 다들 올리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얼마전 10년물 금리가 4.75%까지 오를 수 있다며, 미국 10년물 국채를 사라고 했던 기존 의견을 삭제해버렸습니다.

하지만 모건스탠리는 최근 연말 10년물 금리가 3.65% 까지 내려갈 수 있다며 “지금은 미국 장기국채 사야할 적기”라는 보고서를 내 화제를 끌고 있습니다.

만약 모건스탠리의 주장을 신뢰한다면 우리는 지금 시장에 나와있는 미국 장기국채 ETF를 사서 쏠쏠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기본적으로 모건스탠리는 내년 경기침체가 올 수 있다는데 베팅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 확률을 15%까지 끌어내린 골드만삭스의 태도와는 상당히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월스트리트 안에서도 같은 주제를 놓고 수많은 의견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투자자 여러분들 역시 최대한 많은 의견을 듣고 나만의 투자 철학을 만들어가셔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경로를 통해서 모건스탠리는 미국 장기채 금리가 떨어질 수 있다고 보는 걸까요. 그동안 미국 장기채 금리를 끌어올릴 배경으로 지목됐던 여러 변수들에 대해 모건스탠리는 어떤 평가를 하고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매일경제 유튜브 채널 ‘월가월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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