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 · 채 상병 사건' 현안질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늘(13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법무부 등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현안 질의를 합니다.

여야 합의로 열리는 오늘 회의에는 군사법원 관련 질의를 위해 어제 사의를 표명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참석할 전망입니다.

법무부에서는 해외 출장 중인 한동훈 장관을 대신해 차관이 참석합니다.

국민의힘은 법무부를 대상으로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 관련 문제를 제기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연루 의혹 등을 부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이 장관과 군사법원을 향해 채 모 상병 사망사건과 관련한 수사 외압 의혹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