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취업자 수 26.8만명↑…5개월만에 증가폭 확대(1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7만명 가량 늘면서 증가폭이 확대됐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3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7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8000명(0.9%) 늘었다.
지난 7월 취업자수 증가폭은 지난 2021년 2월(-47만3000명) 이후 2년 5개월 만에 가장 작았는데 지난달 다시 확대한 것이다.
지난달 실업자는 57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1000명(-6.7%)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시스]용윤신 임하은 기자 =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7만명 가량 늘면서 증가폭이 확대됐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3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7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8000명(0.9%) 늘었다.
증가 규모는 지난 4월(35만4000명), 5월(35만1000명), 6월(33만3000명), 7월(21만1000명)으로 4개월 연속 둔화하다가 지난달 반등했다. 지난 7월 취업자수 증가폭은 지난 2021년 2월(-47만3000명) 이후 2년 5개월 만에 가장 작았는데 지난달 다시 확대한 것이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3.1%로 전년보다 0.3%포인트(p) 상승했다. 1982년 8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7%p 오른 69.6%로 집계됐다. 8월 기준으로 1989년 1월부터 관련 통계 작성 시작 이후 가장 높다.
지난달 실업자는 57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1000명(-6.7%)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실업률은 2.0%로 1년 전보다 0.1%p 하락했다.
이는 1999년 6월 구직기간 기준변경 이래 8월 기준 최저 수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rainy7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과감 비키니…달라진 분위기
- 고준희, 버닝썬 연루설 입 연다 "솔직히 얘기하면…"
- "피로감 안겨 죄송"…선우은숙, 눈물 속 '동치미' 하차
- EXID 하니, '10세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
- 김재중, 부모님께 '60억 단독주택' 선물…엘리베이터·사우나 갖춰
- "유서 쓰고 한강 갔다"…신화 이민우, 26억 갈취 당한 가스라이팅 전말
- 박수홍♥김다예 임신 초음파 결과…"조산 가능성 無"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베트남 하노이서 韓 남성 체포…성관계 거부한 여성 살해
- 에스파 닝닝, 탈수·탈진 증세로 병원行…K웨이브 콘서트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