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월드]튀르키예 동굴에 고립된 美 탐험가, 극적 구조!

<기적처럼 구조된 동굴 탐험가>

깊숙한 지하 동굴 속에서 로프에 딸려 나오는 들것.

이윽고 그 주인공의 얼굴을 보는 순간, 안도와 환호의 박수갈채가 터져 나옵니다.

지난 2일 튀르키예 모르카 동굴 안에서 고립됐던 미국인 탐험가 마크 디키, 그가 아흐레 만에 구조되는 현장입니다.

동굴 탐사 도중 갑작스러운 장 출혈로 지하 1km 지점에 고립되는 아찔한 상황을 맞았는데요.

8개국 190명에 이르는 국제 구조대가 모였고, 예정보다 빨리 구조 작업을 완수해냈습니다.

꼼짝없이 죽는 줄 알았다며 감사를 전한 디키, 모두가 만들어낸 기적 같은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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