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대상포인트 선두 이예원, OK금융그룹 대회서 3승 노려…신인포인트 1위 김민별은 불참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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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나란히 공동 2위에 오른 이예원(20)과 김민별(19)이 개인 타이틀 주요 부문 선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예원은 오는 15일부터 사흘 동안 인천시 클럽72 컨트리클럽(파72·6,713야드)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에 출전해 시즌 세 번째 정상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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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주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나란히 공동 2위에 오른 이예원(20)과 김민별(19)이 개인 타이틀 주요 부문 선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예원은 이번 시즌 20개 대회에 참가해 모두 컷 통과했으며, 2승을 포함한 9개 대회에서 톱10에 입상했다.
이를 발판 삼아 상금 1위(9억8,938만4,197원)에서 1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대상 포인트에서는 52점을 추가한 448점이 되면서 지난주까지 1위였던 박민지(25)는 제치고 선두를 탈환했다.
이예원은 오는 15일부터 사흘 동안 인천시 클럽72 컨트리클럽(파72·6,713야드)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에 출전해 시즌 세 번째 정상에 재도전한다.
지난주 메인 스폰서가 주관한 대회에서 우승을 바라봤다가 막판에 흔들린 이예원은 '올 시즌 최초의 3승 우승자' 기록을 박지영(27)에게 넘겼다.
이 때문에 이예원과 박지영은 상금과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더욱이 이번 주 대회에는 라이벌 박지영과 박민지가 빠지기 때문에 이예원에게는 1위 자리를 굳힐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편, 루키 김민별은 준우승에 힘입어 신인상 포인트 160점을 추가하면서 가장 먼저 2,000점을 넘겼다.
2,017점을 쌓은 김민별은 지난주까지 1위였던 황유민(20)을 2위(1,953점)로 따돌린 채 다시 선두에 나섰다.
김민별은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 나서지 않는다. 이 때문에 황유민과 신인상 포인트 3위 방신실(19)은 다시 뒤집거나 혹은 간격을 좁힐 수 있는 기회가 생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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