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증 불확실성 줄어 긍정적…코스맥스, 하반기 실적 중요-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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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13일 코스맥스에 대해 유상증자 불확실성이 줄어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봤다.
이어 "코스맥스가 유상증자나 전환사채 발행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하반기 실적이 여전히 코스맥스 주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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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13일 코스맥스에 대해 유상증자 불확실성이 줄어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전날 코스맥스이스트(중국법인) 유상증자(제3자배정증자) 발행을 공시했다"며 "신주의 종류와 수는 1주당 1의결권이 있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381만1778주"이라고 했다.
이어 "총 자금조달 금액은 1143억원으로, 신규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스맥스는 지난 8월18일 유상 감자 공시 이후, 8월28일에는 코스맥스이스트 감자 금액(1149억원)을 공시했다"며 "지난해 10월부터 우상향 하던 코스맥스 주가는 지난달 1일부터 줄곧 하락세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스맥스이스트가 SV인베스트먼트 측에 지급해야 할 상환자금 조달 방안에 대한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제시됐기 때문"이라며 "코스맥스는 과거 두 번의 유상증자 결정으로 주가가 급락한 적이 있어 이번에도 유상증자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주가에 반영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코스맥스가 유상증자나 전환사채 발행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하반기 실적이 여전히 코스맥스 주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유상증자에 대한 다른 내용은 공시되지 않았으나, 투자자가 바뀐 만큼 여전히 코스맥스이스트 기업공개(IPO)에 대한 우려는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만일 코스맥스이스트 상장에 대한 부분이 공시될 경우 기업가치가 더블카운팅 될 우려가 있다"고 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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