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카금융서비스, 70억 자사주 취득…성장통의 끝 보인다-신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투자증권이 인카금융서비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8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카금융서비스는 전날(12일) 한국투자증권과 70억원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이 인카금융서비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8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높은 주주환원율과 실적 개선 기대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카금융서비스는 전날(12일) 한국투자증권과 70억원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으로 시가총액 대비 4.4% 규모다.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자사주 취득이 진행된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일 일정하게 영업일수 121일 동안 자사주를 취득한다면 일평균 거래대금과 거래량은 각각 8억원, 6만2000주로 추정된다"며 "실질적인 수급 효과는 이보다 크며 최대주주를 비롯한 특수관계인 지분 40.3%, 원수사 지분 등을 감안하면 실제로 유통되는 물량은 전체 상장 주식수 중 40% 수준"이라고 했다.
임 연구원은 "현 주가 수준에선 자사주 매입이 현금배당보다 훨씬 유리하다는 점을 경영진이 충분히 인지했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라며 "70억원을 현금배당으로 지급하면 DPS(주당배당금)는 712억원, 배당수익률은 4.6%"라고 했다.
그러면서 "업계 전반적으로 설계사 리크루팅을 위한 비용 투입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주주환원이 발표된 점은 인카금융서비스가 더이상 과도하게 리크루팅 비용을 지출하지 않을 개연성을 시사한다"며 "GA 설계사 리크루팅 자율협약에 인카금융서비스가 적극적으로 참여 의지를 갖고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4분기부터 원가 절감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지윤 "전남친에 월급통장 줬는데…후배와 바람나" 고백 '충격' - 머니투데이
- 송가인의 결혼 열망…"미팅 실패 후 울었다, 42세 전에 가고파" - 머니투데이
- 김구라, '12살 연하♥' 아내 실루엣 공개…슬림한 모습 '눈길' - 머니투데이
- 불륜·혼외자로 이혼한 유명 트로트가수…"전처와 또 두집살림" - 머니투데이
- "명품백 환불해"…장영란, 大자로 누운 ♥한창에 눈치보더니 - 머니투데이
- [단독]"검사들 오늘 밥도 청사에서"…이재명 선고 앞두고 검찰 외출자제령 - 머니투데이
- "13살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쓰러져"…'8번 이혼' 유퉁, 건강 악화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김가네' 회장, 성폭행 피해 직원에 "승진" 회유…아내가 고발했다 - 머니투데이
- "남녀공학 반대" 난리 난 동덕여대…한밤중 들어간 20대 남성, 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