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차츰 비‥늦더위 한풀 꺾여

[뉴스투데이]

오늘은 늦더위를 꺾을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고요.

서울 등 중부 지방과 전북,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동풍 효과가 더해지는 영동 지역은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고성 등지로는 호우경보로 강화된 가운데 시간당 40mm 이상의 물폭탄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영동 지역은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경기 남부를 비롯한 중부 지방에 20에서 60, 남부 지방에 10에서 60, 서울 등 경기 북부에는 10에서 40mm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영동 지역은 시간당 20에서 4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어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늦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어제 한낮에 30도 안팎까지 올랐던 고성은 22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오늘 한낮의 서울의 기온 24도, 광주는 26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6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고요.

아침까지 서울 등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빗방울이 살짝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 23.3도, 청주 22.8도, 대구 2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4도, 광주 26도, 대구가 27도가 예상됩니다.

서울 등 중서부 지역은 내일 낮에 비가 대부분 그칠 텐데요.

모레 새벽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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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24245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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