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쏘씨리얼즈·이현, 뉴욕에서 2024S/S K-패션 선봬
이지혜 기자 2023. 9. 13. 07:53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글로벌 패션 컬렉티브(GFC)는 뉴욕에서 와이쏘씨리얼즈(#whysocrealz)와 이현의 2024 봄·여름 패션쇼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GFC는 지난 2017년 밴쿠버패션위크로 첫 선을 보인 글로벌 런웨이 플랫폼이다. 유망한 디자이너의 세계 무대 진출을 돕고 있으며 파리, 뉴욕, 런던, 밀라노, 라쿠텐도쿄에서 패션쇼를 주관하고 있다.
서울패션위크에 이어 뉴욕에서 런어웨이 쇼를 선보인 와이쏘씨리얼즈는 ‘만나’를 2024 S/S 키워드로 삼았다. 기적의 음식 ‘만나’를 통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삶과 가진 것에 만족하는 삶을 표현했다.
키즈 브랜드 이현은 이번이 뉴욕 무대 첫 데뷔다. 딸(이현)을 뮤즈로 어머니의 마음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하고 있다. 아이를 위한 따뜻한 크림 화이트, 세이지 그린, 오트밀과 같은 중립적인 색상을 컬렉션에 담아냈다.
GFC 관계자는 “세계 고객에게 디자이너를 소개하고 시장 기회를 확대해 디자이너에게 힘을 실어주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달 17일에는 런던패션위크, 28일에는 파리패션위크, 10월에는 밴쿠버패션위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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