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소나루 前 브라질 대통령, 두 차례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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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두 차례 수술을 받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상파울루의 한 사립 병원에서 식도 열공탈장 수술과 비중격 만곡증 수술을 받은 뒤 입원 중이다.
이번 수술은 2018년 선거 운동 도중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괴한에게 흉기로 복부를 찔렸을 당시 수술했던 안토니우 마세도가 집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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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두 차례 수술을 받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상파울루의 한 사립 병원에서 식도 열공탈장 수술과 비중격 만곡증 수술을 받은 뒤 입원 중이다. 병원 측은 "수술이 잘 진행됐고, 환자는 병실에서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역류 방지와 호흡 개선을 위해 이번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술은 2018년 선거 운동 도중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괴한에게 흉기로 복부를 찔렸을 당시 수술했던 안토니우 마세도가 집도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당시 사건 이후 관련해서 네 차례 수술을 받았고, 2021년에는 장폐색 진단을 받는 등 건강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한편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현재 부패 및 직권남용 등 혐의로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해 대선에서 재선에 실패한 이후 선거 시스템, 민주주의 위협 등의 혐의로 향후 8년 동안 공직 선거도 출마하지 못한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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