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더위 사냥, 동서양 공포 영화들이 온다
[뉴스투데이]
◀ 앵커 ▶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절기 백로가 지났는데도, 아직 낮에는 뜨거움이 느껴지는데요.
이런 늦더위를 날려줄 공포-스릴러 영화들이 이번 주 극장가에 찾아옵니다.
개봉영화 소식,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세계적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유령과 함께입니다.
은퇴 후 평범한 삶을 살던 포와로.
우연히 영혼을 불러들이는 모임에 참석했다 갑작스레 발생한 살인사건을 파헤치게 됩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 '나일강의 죽음'에 이어 영국을 대표하는 추리소설 작가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케네스 브래너의 세 번째 추리극.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양자경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심령술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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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의 한 산장으로 향한 산악바이크 동아리 팀원들.
라이딩의 즐거움도 잠시 40년 전 의문의 토막 시신이 발견됐다는 그곳에서 기이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치악산이 위치한 원주시가 지역 이미지 훼손이 우려된다며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에 나서면서 우여곡절을 겪었는데요.
개봉 하루 전, 극적으로 가처분 신청이 기각돼 스크린에 오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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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를 대표하던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는 형사로 귀환합니다.
산타복장을 한 미치광이 테러리스트들의 소행으로 아수라장이 된 뉴욕을 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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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전세계 만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닌자 거북이들도 다시 찾아왔는데요.
극 중 가장 인상적인 액션 씬은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속 장면을 오마주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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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24242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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