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X김영대 부부된다…'손해 보기 싫어서' 캐스팅 확정 [공식]

이예주 기자 2023. 9. 1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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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아우터코리아 제공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신민아와 김영대가 부부가 된다.

13일 티빙 측은 드라마 시리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연출 김정식)의 주인공으로 신민아와 김영대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가짜 결혼식을 올린 한 여자 ‘손해영’과 피해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의 손익제로 사내부부 로맨스 드라마다.

신민아가 맡은 ‘손해영’은 어려서부터 엄마의 사랑을 주변과 나눠야 했고 연애도 손익분기점을 밑돌기 일쑤였으며, 급기야 회사에서까지 승진을 놓칠 위기에 놓이자 가짜 결혼식을 꾸미는 인물. '갯마을 차차차'를 통해 대체불가 로코퀸으로 자리매김한 신민아가 보여줄 손해 제로 ‘손해영’ 캐릭터에 호기심이 쏠린다.

시민 경찰이자 동네 의인으로 불리는 편의점 야간 알바생 ‘김지욱’ 역은 김영대가 맡았다. ‘김지욱’은 동네 곳곳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외면하지 못하는 성격에 훌륭한 일머리와 성실함까지 지닌 완벽한 알바생이다. 유독 상극인 손님 ‘손해영’에게 말도 안 되는 프러포즈를 받고 가짜 신랑 알바를 수락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김영대는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등으로 존재감을 입증한 데 이어 '손해보기 싫어서'를 통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제작진은 “'손해 보기 싫어서'는 다양한 장르의 홍수 속에서 오랜만에 계산 없이 유쾌하게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라면서 "공감 가능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더해 리얼함까지 살렸으니 손해 보지 않으실 드라마”라고 말했다.

믿고 보는 작감배와 ‘가짜 결혼’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관심을 모은 드라마 시리즈 '손해 보기 싫어서'는 2024년 티빙과 tvN에 공개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개 방식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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