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일회용컵 보증금제 확대 철회한 환경부 무능"
김장현 2023. 9. 13. 07:33
환경부가 일회용컵 보증금제 전국 시행 방침을 철회하고 지자체 자율에 맡기기로 한 것과 관련해 환경단체들이 "규제 권한을 자진해서 반납한 환경부의 무능"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녹색연합과 환경운동연합 등은 성명을 통해 환경부가 플라스틱 오염과 일회용품 문제의 심각성을 간과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2003년 일회용컵 보증금제 자율 시행으로 한계점이 이미 확인됐다"며 정책을 번복한 환경부를 신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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