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문랩스, 지티원과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구축 계약 체결

2023. 9. 1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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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더문랩스]
더문랩스는 지난 6일 금융 컴플라이언스 및 거버넌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지티원(GTONE)과 자금세탁방지(AML, Anti-Money Laundry) 시스템 개발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은 국내외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자금의 세탁을 적발하고 예방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다. 의심거래 보고, 고액현금거래 보고, 고객확인, 내부 통제 의무 및 자료 보전 의무 등의 제도를 기반으로 한다.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자는 금융회사에 준하는 자금세탁방지(AML)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더문랩스는 현재 글로벌 No.1 웹3 프로젝트를 지향하는 LM 프로젝트를 운영중이다. 자체 개발 메인넷인 레저메타 체인과 A2E(Act To Earn) 보상시스템 기반의 웹3 크리에이터 팬덤 커뮤니티 LM NOVA와 NFT 마켓플레이스 플레이놈 등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AML 시스템 구축을 통해 LM 프로젝트 내 가상자산거래 전반의 자금세탁방지 체계 진단 및 위험평가 체계를 고도화하고, 고객확인의무 및 의심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지티원은 증권, 은행, 보험사, 가상자산 거래소, 해외 은행 등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 기술력을 갖춘 국내 금융 컴플라이언스 전문 기업이다.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 또한 지티원의 솔루션을 도입한 바 있다.

LM 프로젝트 관계자는 “금융기관 수준의 전문화된 AML 시스템을 구축하여 규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자금세탁 및 디지털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LM 프로젝트의 투명성과 신뢰성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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