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두 아들과 얼굴도 볼수 없는 상황…차단된 상태라 가슴 아파"('짠당포')

고재완 2023. 9. 13. 0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보성이 두 아들과 대화하지 않는 상태라고 털어놨다.

"난 (부자관계) 회복보다 애절하다. 일방적인 평범한 부자사이로 지내는 것이 꿈이다"라고 말한 김보성은 "원인은 내 책임이다, 아빠가 처음이라 완벽하지 않았다. 현재 얼굴도 좀처럼 볼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차단된 상태라 어떻게 지내는지도 알지 못해 가슴이 아프다. 아들 둘 형제끼린 친하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보성이 두 아들과 대화하지 않는 상태라고 털어놨다.

김보성은 12일 방송한 JTBC 예능 '짠당포'에서 출연했다.

이날 김보성은 "군면제를 받았다. 남자라면 군대 다 가야하는데. 시각장애 6급이다"며 복지카드를 꺼냈다. "13대 1로 싸우다 왼쪽 눈이 실명됐다"고 말하는 그는 "나는 너무 군에 가고 싶었다. 내로라하는 부대 찾아가 방송으로나마 군 체험했다"고 말했다.

가족 앨범을 꺼낸 김보성은 한 사진을 보며 "저 시기에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 지금 훌쩍 자란 아들과 사이가 안 좋다. 볼 때마다 가슴 아프다"며 "스무살 남짓한 아들과 서먹해졌다. 타임머신 있다면 그때롤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난 (부자관계) 회복보다 애절하다. 일방적인 평범한 부자사이로 지내는 것이 꿈이다"라고 말한 김보성은 "원인은 내 책임이다, 아빠가 처음이라 완벽하지 않았다. 현재 얼굴도 좀처럼 볼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차단된 상태라 어떻게 지내는지도 알지 못해 가슴이 아프다. 아들 둘 형제끼린 친하다"고 털어놨다.

덧붙여 그는 "방송에서 다 말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내 위주로 얘기될까봐 걱정을 오픈 못해서 미안하다"고 조심스럽게 말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