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김정은-푸틴, 서로 이익 기대…'브로맨스'는 아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긴밀한 관계를 통해 서로 이익을 기대하고 있지만 정확히 '브로맨스'는 아니라고 영국 BBC가 분석했습니다.

BBC는 두 사람의 결합은 공동의 적이 있는 2023년 지정학적 현실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지도자는 공통점이 많고, 긴밀한 관계를 통해 서로 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로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북한이 소중한 군수품 공급원이 될 수 있고, 북한으로선 식량난 완화를 위한 인도적 지원과 군사 목적 첨단 기술을 바란다는 추측이 나온다고 BBC는 설명했습니다.

방주희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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