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리비아 내무부 "홍수 사망자 5300명 넘어"

김대성 2023. 9. 1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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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폭풍 다니엘의 강타로 댐 2곳이 붕괴해 최소 3000명이 숨지고 1만명 안팎이 실종된 리비아 동부 샤하트의 한 도로가 위험하게 무너져 내렸다. 샤하트 로이터 연합뉴스

대홍수가 발생한 리비아에서 사망자가 5000명이 넘었다고 AP통신이 리비아 국영통신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비아 내무부 대변인은 동북부 데르나 지역에서만 사망자가 53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앞서 데르나 지역 당국은 사망자수를 2천300명으로 집계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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