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리칩' 열풍에 물량 확보 어렵다…편의점 'BIG4' 발주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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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004370) '먹태깡'에 이어 롯데웰푸드(280360) '노가리칩'도 대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오잉'의 신제품 '노가리칩'을 이달 4일 출시했다.
한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먹태깡과 어깨를 나란히 할 노가리칩 소식이 전해지면서 출시 이전부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며 "출시 이후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소진 속도가 빨랐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마트는 9일부터 노가리칩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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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홈플러스, 14일 판매 시작…롯데마트, 9일부터 운영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농심(004370) '먹태깡'에 이어 롯데웰푸드(280360) '노가리칩'도 대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 1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일부 채널에서는 물량 확보조차 어려워졌다.
이같은 인기에 롯데웰푸드는 물량 확대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이 국내 편의점 BIG4(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에서는 노가리칩 발주 중단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오잉'의 신제품 '노가리칩'을 이달 4일 출시했다. 농심 먹태깡 인기에 대항마로 거론되면서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재고 소진 속도도 빠르다. 노가리칩을 찾는 소비자들이 이어지면서 △CU 7일 △GS25·세븐일레븐 9일 △이마트24 11일 순서로 발주를 중단했다.
이마트24는 이날부터 4개 제한 발주를 재개할 예정이다. 다만 CU·GS25·세븐일레븐 발주 재개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한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먹태깡과 어깨를 나란히 할 노가리칩 소식이 전해지면서 출시 이전부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며 "출시 이후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소진 속도가 빨랐다"고 말했다.
대형마트는 판매를 시작한다. 이마트·홈플러스는 14일부터 점포에서 노가리칩을 판매한다. 1인당 구매 제한은 없다. 재고소진 속도에 따라 점포별로 판매 정책을 운영한다.
앞서 롯데마트는 9일부터 노가리칩 판매를 시작했다. 발주가 어려운 상황은 아니지만 점포별로 재고 상황이 다르다. 롯데마트도 1인당 구매제한은 없지만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설비 증설을 거론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라면서도 "기존 설비 풀가동을 통해 생산량을 30%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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