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소비자 트렌드’ 포럼…소비 패턴 다양화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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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가 13일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와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호텔에서 '제11차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의 소비자 트렌드 흐름과 시사점'을 주제로 2023년도 트렌드 키워드인 '래빗 점프(RABBIT JUMP)'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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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코트라(KOTRA)가 13일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와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호텔에서 ‘제11차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의 소비자 트렌드 흐름과 시사점’을 주제로 2023년도 트렌드 키워드인 ‘래빗 점프(RABBIT JUMP)’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강연자는 창간 14주년을 맞은 베스트셀러 ‘트렌드 코리아’의 공동저자인 이수진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박사가 나섰다. 이 박사는 자산시장 및 증시의 버블 붕괴, 제2 외환위기 경고, 러-우 사태 장기화 등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패턴 다양화를 다뤘다.
이 박사는 “래빗점프는 올해가 ‘검은 토끼의 해’인 것에 착안해 나온 단어”라면서 “불황과 팬데믹 이후 심해지는 사회 양극화 속에서도 국내 기업이 충분히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럼에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과 기관의 주재원 약 50명이 참석했다. 포럼에 참석한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 소비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면서 “특히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마케팅 방향성이 유익했다”고 평했다.
이정훈 코트라 무역투자데이터본부장은 “소비 트렌드는 경제 상황을 반영하는 만큼 기업은 경제, 인구, 기술적 요소의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해야 한다”며 “국내외 기업 모두 ‘교토삼굴’의 지혜로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비즈니스+ 포럼’은 2022년 3월부터 매월 개최되고 있다. 코트라와 교육협력 업무협약(MOU)를 맺은 18개 주한외국상공회의소가 동참한다. 국내 외국계 기업이나 기관에 근무하는 외국인 주재원이 대상이며 영어로 진행한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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