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내년 시드 잡아라'…가을시리즈 15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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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이번 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가을 시리즈'를 앞두고 있다.
오는 15일(한국시간) 개막하는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40만 달러)을 시작으로 총 7개의 '가을 시리즈'가 열린다.
가을 시리즈 우승 선수는 PGA 투어 2년 시드를 확보할 수 있고,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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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이번 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가을 시리즈'를 앞두고 있다.
오는 15일(한국시간) 개막하는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40만 달러)을 시작으로 총 7개의 '가을 시리즈'가 열린다.
포티넷 챔피언십 이후 10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이 개최된다. 11월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RSM 클래식(총상금 840만 달러)이 차례로 열린다.
한국 선수 중에는 페덱스컵 랭킹 77위 이경훈을 필두로 김성현(83위), 노승열(158위), 강성훈(193위), 배상문(226위) 등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던 선수들이 도전장을 던졌다.
톱 랭커들이 내년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빠진 가운데 중하위권 선수들이 우승에 도전한다.
PGA 투어는 페덱스컵 랭킹 상위 125명에게 2024년 시드를 배정한다. 125위에 들지 못한 선수들은 2부 투어에서 경쟁을 통해 PGA 투어 출전 자격을 얻어야 한다.
때문에 랭킹이 낮은 노승열, 강성훈, 배상문에게 가을 시리즈는 매우 중요하다.
가을 시리즈 우승 선수는 PGA 투어 2년 시드를 확보할 수 있고,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받을 수 있다. 개막전인 '더 센트리'와 3월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월 '마스터스', 5월 'PGA 챔피언십' 출전권도 받는다.
한편 맥스 호마(미국)는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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