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는 무적…첫 공연 실황 영화 예매율 1위

가수 아이유와의 만남은 언제나 어디서나 매진 행렬이다.

아이유의 첫 공연 실황 영화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가 13일 개봉하는 가운데, 모든 영화들을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라 아이유의 저력을 확인 시킨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는 개봉 전부터 실시간 예매율 22.8%를 넘기며 극장가 깜짝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CGV 무비차트에서도 예매율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개봉 주 특별 상영 및 IMAX 상영은 연이어 매진 시켜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이는 아이유 공식 팬클럽인 유애나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까지 아이유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입증한다. 특히 아티스트 아이유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아이크 상영회부터 포맷별 특전 이벤트, 극장 포토존 등 풍성한 즐길거리는 콘서트 당시 현장에 참석할 수 없었던 팬과 대중들을 더욱 움직이게 만들고 있다.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는 아티스트 아이유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극장에서 개봉하는 첫 공연 실황 영화로, 눈과 귀를 황홀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노래와 환상적인 무대연출로 올림픽주경기장을 가득 채웠던 우리들의 '골든 아워'를 스크린에 옮겼다.

지난 2022년 9월 17일, 18일 이틀간 개최된 아이유의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를 극장 버전으로 제작한 영화로, 한국 여자 가수 최초로 올림픽주경기장에 입성해 이틀간 약 9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해 화제를 모았다.

극장가 다크호스로 떠오른 아이유의 첫 번째 공연 실황 영화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까지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