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하모 진주, 16일 철도문화공원에서 만나요."

정경규 기자 2023. 9. 1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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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오는 16~17일까지 이틀간 옛 진주역 철도문화공원과 진주시 일원에서 '청년, 진주에서 세상을 향해 외치다!' 는 주제로 청소년 주간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청년주간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행사에 많은 진주시 청년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긴 여정을 앞둔 우리 청년들의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앞으로도 청년의 날의 의미와 가치를 계속해서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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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청년, 진주에서 세상을 향해 외치다!' 주제로 청년주간 행사
[진주=뉴시스] '청년 하모 진주', 16~17일 철도문화공원에서 만나요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16~17일까지 이틀간 옛 진주역 철도문화공원과 진주시 일원에서 ‘청년, 진주에서 세상을 향해 외치다!' 는 주제로 청소년 주간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에게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신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청년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데 중점을 두고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정책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따라 202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서 매년 9월 세번째 토요일이다.

올해 행사는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청년 주도형 행사로 ▲사람책 도서관 ▲청년 프리마켓 ▲버스킹 ▲체험부스 ▲원데이클래스 ▲청년 취·창업패키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16일 행사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철도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식전공연 및 청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사람책 도서관’코너를 진행하여 그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대학생 및 청년 음악가의 버스킹 공연을 통해 청년이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하루를 마련한다. 청년 동아리밴드 기라성, 파랑새, 힙합동아리 다운타운이 참여한다.

주요행사 외에도 퍼스널컬러, 타로, 심리검사 등 다양한 청년 체험행사와 청년 프리마켓, 인생네컷, 포토존 등을 운영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7일에는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잠시나마 위안이 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인 원데이 클래스가 진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또한 청년 취·창업 패키지 투어 ‘진주 속의 진주를 보다’가 진주성과 K- 기업가 정신센터 등에서 개최된다.

‘진주 속의 진주를 보다’는 진주성 한복 체험 및 우리역사에 대한 바로알기를 시작으로 지수면 K-기업가 정신센터와 지수 승산 부자마을 견학, 청년 특강 및 금융교육, 지역 창업자에게 창업에 대한 노하우 멘토링, 청년정책 설명회 등으로 이어진다.

축제의 슬로건 ‘청년, 진주에서 세상을 향해 외치다!’는 미래라는 불확실 앞에서 나의 진로, 자아, 취향을 찾아 가는 청년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및 창업지원단, 진주대학봉사연합동아리 위더스가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한 행사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청년주간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행사에 많은 진주시 청년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긴 여정을 앞둔 우리 청년들의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앞으로도 청년의 날의 의미와 가치를 계속해서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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