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탁재훈, 올해 연예대상 향한 강한 의지..“안주기만 해봐” [어저께TV]

김채연 2023. 9. 1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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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SBS 연예대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 홍지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연예대상을 받고 싶다고 한마디하라고 하자 탁재훈은 카메라를 쳐다보며 "올해 안주기만 해봐라"라고 작년 SBS 연예대상을 저격하는 듯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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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탁재훈이 SBS 연예대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 홍지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가인은 초등학교 때부터 1등 밖에 안해봤다면서 “초등학교 1학년 때 전교 1등을 했다. 전교에서 나 한명이었다. 학생 수가 없어서. 너무 시골이라. 2학년 때 쌍둥이 친구가 전학을 와서 3명이 됐다. 셋이서 모여서 회장, 반장, 부반장을 나눴다”고 회상했다.

반면 홍지윤은 중요한 순간에 기회를 놓치는 ‘운 나쁜 거로 1등’이라고. 그는 “사내 연습생 중 평가 1등이었는데, 오디션 프로그램을 나갈 때 다리를 다쳐서 못나갔다. 학교 다닐 때 소리 연습을 하다가 성대 낭종이 생겨서 가수를 못할 뻔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돌싱포맨’ 멤버들은 각자 1위를 하고 싶은 걸 언급했고, 이상민은 “부자될 것 같은 스타 1위”라고 했고, 탁재훈은 웃음을 터트렸다. 주위에서 연예대상을 몰아가자 탁재훈은 “나는 2등일 때가 더 좋았어”라고 이야기했고, 이상민은 “거짓말하네. 작년에 그 표정을 온 국민이 봤는데”라고 어이없어 했다.

연예대상을 받고 싶다고 한마디하라고 하자 탁재훈은 카메라를 쳐다보며 “올해 안주기만 해봐라”라고 작년 SBS 연예대상을 저격하는 듯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해 대상 수상을 목표했으나 아쉽게 수상하지 못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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