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홍지윤, 송가인도 분노한 쓰레기 전남친 "후배와 바람나" [텔리뷰]

서지현 기자 2023. 9. 13.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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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벗고 돌싱포맨' 홍지윤이 쓰레기 전남친 경험담을 전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가수 송가인, 홍지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나 홍지윤의 경험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홍지윤은 대학생 시절 남자친구가 후배와 바람난 일화를 밝히며 "원래는 저도 가만히 있지 않는데 하필 후배의 남자친구가 제 선배였다. '혼내지 말라'고 해서 저는 후배니까 못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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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송가인 홍지윤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신발벗고 돌싱포맨' 홍지윤이 쓰레기 전남친 경험담을 전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가수 송가인, 홍지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돌싱포맨 송가인 홍지윤 / 사진=SBS


이날 홍지윤은 "부모님이 아시면 속상해하실 거 같은데 대학생 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월급) 통장 카드를 남자친구에게 줬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이 "그걸 받냐"고 묻자 홍지윤은 "받던데요"라고 답했다. 이에 송가인은 "걔 누구냐"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송가인은 "저도 (남자친구한테) 잘해주는 스타일이다. 밥 해서 밥도 차려준다. 잔소리는 해야 한다. 남자들은 여자 말 잘 들으면 괜찮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홍지윤의 경험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홍지윤은 대학생 시절 남자친구가 후배와 바람난 일화를 밝히며 "원래는 저도 가만히 있지 않는데 하필 후배의 남자친구가 제 선배였다. '혼내지 말라'고 해서 저는 후배니까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홍지윤은 "남자는 안 만나면 되는데 후배한테 더 충격이 컸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에 송가인은 재차 "걘 누구냐"고 물었다.

뿐만 아니라 홍지윤은 "남자친구의 생일이었는데 남자들끼리 놀고 싶다고 하더라. 그러면 내가 빠지는 게 나으니까"라며 "근데 SNS에 올라온 사진을 보니 여자들이 그렇게 많더라"고 탄식했다.

이를 들은 송가인은 "남자들은 풀어주면 안 된다. 기회를 주면 빠져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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