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오르자 8월 수입물가 4.4%↑‥1년 5개월 만에 최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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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수출·수입 제품 물가가 1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8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35.96으로 7월보다 4.4% 상승했습니다.
이는 두 달 연속 상승세이며 상승 폭은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큽니다.
유성욱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산유국들의 감산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광산품, 석탄·석유제품 등이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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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수출·수입 제품 물가가 1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8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35.96으로 7월보다 4.4% 상승했습니다.
이는 두 달 연속 상승세이며 상승 폭은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큽니다.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7.2% 올랐고, 중간재는 석탄·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오른 영향으로 3.7% 상승했습니다.
세부품목 중에서는 원유가 10.2%, 나프타 9.5%, 벙커C유 17.8%, 과일이 6.0% 올랐습니다.
유성욱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산유국들의 감산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광산품, 석탄·석유제품 등이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24214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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