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앤댑 쏠, 목 부상+과호흡에 쓰러져 ‘스우파’ 중단→미나명 품에서 오열[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딥앤댑 쏠이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9월 12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는 SM, JYP, YG, HYBE 등 대한민국 4대 엔터테인먼트의 곡으로 대결을 펼치는 K-POP 데스 매치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딥앤댑과 레이디바운스는 'SM 대진'으로 격돌했다. 딥앤댑 리더 미나명은 "굉장히 오래된 팀이지 않냐. 이젠 새롭게 나타난 딥앤댑이 보여줄 차례인 것 같다. 오늘 미션까지만 하시고 집에 가셔도"라며 레이디바운스를 자극했다. 레이디바운스 놉은 "솔직히 지금 겁나냐. 퍼포먼스로 저희를 이기기 빡세실 텐데 최선을 다해보라"고 맞섰다.

이후 딥앤댑은 레이디바운스의 안무 카피 구간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부상을 무릅쓰고 반복 연습을 진행해 시선을 끌었다. 레이디바운스가 카피 구간 안무에 고난도 리프트 기술을 넣은 것.

그러던 도중 딥앤댑 쏠은 녹화 도중 과호흡 증상을 보였다. 구슬은 "안 그래도 목 부상이 있었는데 촬영을 중단할 뻔했다"라고 설명했다. 리더 미나명은 "쏠이 이번 미션이서 뭔가를 보여줘야겠다는 마음이 엄청 컸다. 아픈 걸 참고 계속 하는 것 같더라"라며 멤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이후 쏠은 리허설을 끝낸 후 무대서 내려와 리더인 미나명에 안겨 눈물을 쏟아내 시선을 끌었다.

한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글로벌 춤 서열 1위를 가리기 위한 여성 댄스 크루들의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