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전] 클린스만 감독 안심은 이르다! 첫 승에도 팬심은 싸늘...“이겼는데 기분 별로-기쁘지 않아-찝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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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에도 팬심은 싸늘하다.
클린스만 감독은 벼랑 끝에서 한숨을 돌렸다.
클린스만 감독 체제의 대한민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결 전까지 5경기 3무 2패로 승리가 없어 비판을 받았다.
여론과 분위기가 최악인 상황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챙기면서 한숨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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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첫 승에도 팬심은 싸늘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치러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벼랑 끝에서 한숨을 돌렸다. 부임 후 6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고 1승 3무 2패 성적을 기록했다.
클린스만 감독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벼랑 끝에서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다.
클린스만 감독 체제의 대한민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결 전까지 5경기 3무 2패로 승리가 없어 비판을 받았다.
단순 결과를 챙기지 못해서가 아니었다. 내용도 최악이었다. 뚜렷한 방향과 컬러를 제시하지 못했다.
클린스만 감독의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과 비판이 이어지는 중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독일과 미국 대표팀 시절에도 잦은 외유와 재택근무로 도마에 오르기도 했는데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중이다.
클린스만 감독의 “대한민국에 상주하겠다”는 약속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A매치가 있었던 3, 6월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가족이 있는 미국에서 보냈다.
잦은 외유도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본업은 대한민국 대표팀보다는 다른 곳에 시선이 쏠려있었다.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 집중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 추첨식에 참가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팀 사령탑으로서 무책임한 태도를 보인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하는 중이다.
여기에 대표팀 선수 발탁 기자회견은 보도자료로 대체하는 등 성의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여론과 분위기가 최악인 상황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챙기면서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팬심은 싸늘하다. 대한축구협회 SNS를 통해 팬들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겨도 기쁘지 않을 수가 있구나”, “이겼는데 기분 별로다”, “무승부나 마찬가지”, “승리를 당했다”, “찝찝한 1승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클린스만호의 찝찝한 1승은 어쩌면 이제 라이벌이 아닌 일본과 비교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일본은 전차 군단 독일 상대로 4-1 완승을 거뒀고 튀르키예와의 대결에서도 화끈한 축구로 4-2로 승리했다.
대한민국의 전임 사령탑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UAE)는 코스타리카를 4-1로 꺾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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