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1.20%-리비안 0.73%, 테슬라 제외 전기차 일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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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0.73%, 루시드는 1.20%, 니콜라는 0.54% 각각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23% 하락한 267.48 달러를 기록했다.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하자 테슬라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하자 테슬라도 2% 이상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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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를 제외하고 미국의 전기차가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0.73%, 루시드는 1.20%, 니콜라는 0.54%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테슬라는 2.23%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23% 하락한 267.48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하자 테슬라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증시는 국제유가가 공급 우려로 급등하고, 미국의 대표적 기술주 오라클이 실적 실망으로 13% 이상 폭락하자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는 0.05%, S&P500은 0.57%, 나스닥은 1.04% 각각 하락했다. 나스닥의 낙폭이 컸다.
특히 오라클이 폭락하자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오라클은 전일 실적을 발표했으나 시장의 예상에 못 미쳤다. 이에 따라 오라클은 13.49% 폭락했다.
전문가들은 오라클이 초대형 기술주는 아니지만 기업용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여서 기업들의 IT 관련 지출을 알 수 있게 해준다며 오라클의 실적이 안좋다는 것은 기업들이 IT 관련 지출을 줄이고 있다는 얘기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오라클이 폭락하자 대형 기술주들도 모두 하락했다. 아마존이 1.31%,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1.21%, 페북의 모회사 메타가 1.92%, 마이크로소프트는 1.83% 각각 하락했다. 이날 최신폰 아이폰15를 공개한 애플도 1.71% 하락했다.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하자 테슬라도 2% 이상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하락했으나 다른 전기차주는 모두 상승했다. 리비안은 0.73% 상승한 23.58 달러를, 루시드는 1.20% 상승한 5.91 달러를, 니콜라는 0.54% 상승한 0.99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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